구글포토가 가끔 나를 놀라게 하는 깜짝
이벤트 같은 알림을 보내올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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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림이 두 개가 도착했네요.
아기얼굴 옆에 있는 종 모양의 아이콘에 숫자로
빨간불이 들어와 클릭했더니, '우리 아이의 폭풍
성장'을 확인해 보세요. 라고 듣도보도 못한 
알림이었어요.

이건 뭘까?
궁금함에 클릭해봤습니다. 

 구글포토에 저장해둔 사진들 중에서
자동으로 둘째 쭌이의 사진만 골라서 
슬라이드식 영화를 만들어서 보내왔더군요.



그동안 슬라이드나 파노라마, 새 콜라주는
한번씩 경험해봤지만, mp4 파일 형태의
음악이 깔린 슬라이드영화는 처음이어서
깜짝 이벤트를 받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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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포토가 사람 얼굴을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각종 기능들을 자동으로 만들어
제공해주고 있었는데,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다른 어떤 기능들이 더 있는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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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포토에서 <어시스턴트>라는
아이콘을 클릭해봤더니, 거기에 기본적으로
알고 있던 앨범, 공유앨범 외에 알림으로
알게 된 콜라주, 애니메이션, 영화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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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콘을 클릭해봤더니 총 8개의 
테마영화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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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폭풍 성장이라는 테마영화가
바로 여기 있었군요. 만약 야옹이 영화를 만들고 
싶다면 고양이 사진을 많이 찍어두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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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진을 올리고 싶거나 직접 만들고
싶을 땐 여기에서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
원하는 사진들로만 채울 수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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