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설하우스에 수박심기를 끝마쳤습니다. 오늘은 수박모종이 도착하기 전에 밭 장만을 시작으로 수박심기 과정을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수박

먼저 퇴비와 수박비료를 골고루 뿌려주고, 역병 예방약인 리도밀(골드)과 일반 살충제 및 성충 살충제인 아파치 입제를 토양에 뿌려주었습니다. 트랙터로 로터리 작업을 한 뒤에는 관리기로 골을 만들어 주었구요. 그러면 기계로 하는 작업은 끝이 났습니다. 이제는 수박 골(2m40cm)이 평탄하도록 고르기 작업을 합니다.

수박재배

시설하우스 실내는 비를 맞지 않기 때문에 수박 망 위에 분사호스를 두 줄씩 깔아주었습니다.

수박모종

그러고 나면 최종 작업인 수박비닐을 피복하면 되지요.




하우스

수박포기 간격은 40~45cm중에 선택을 해서 외줄로 심었습니다. 가운데 복골에 심든, 바깥쪽에 
심든 그것은 주인마음.^^(수박 심고 나서 바로 찍은 사진이 없어, 심은 지 일주일 되었을 때 찍은 사진)

부직포


저희는 가운데 복골 쪽에 외줄로 심었습니다. 아무래도 바깥쪽보다 추위를 덜 타게 되고, 앞으로 수박이 
출하가 될 때까지 전 작업이 용이하더군요. 43cm간격으로 심은 뒤 추위에 잘 견딜 수 있도록 하얀 부직포로 심은 수박을 덮어주면 수박심기 전 과정을 마치게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수박 순지르기 및 수박꽃 수정하는 과정에 대해 준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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