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카메라가 최고조에 올랐을 때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던 짧은 역사도 있습니다. 폴라로이드 하면  뭐니뭐니 해도 즉시 인화가 아닐까요?^^

한때는 관광지에서 이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 고객을 유치하시던 분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지요. 하지만,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역사가 너무 짧습니다. 인류 역사에 비교하자면 쿠데타를 성공 시켰으나 왕좌에는 오르지 못해 길이 남길 이야기가 없는 추억의 카메라죠.

필름 카메라(따로 인화해야 하는)에 대적했던 많은 폴라로이드 중에서 거의 초기 작품으로 보이는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눈에 띄어 알고 있는 정보 없이 사진으로만 올려봅니다.


폴라로이드

특이하게도 렌즈가 네 개, 독립된 파인더가 있습니다.

카메라

녹색 버튼은 셔터 역할을....

후래쉬

귀퉁이에 있는 파인더예요.

골동품

후래시를 장착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었군요.^^

골동품카메라

카메라에서 바로 사진으로 인화 되어 나와야 했던 특성 상 사진 크기의 공간이 필요했던 것일까요?^^




카메라


옛날카메라

이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
제 생각엔 8mm, 16mm, 32mm 렌즈 구경을 뜻하는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어요.ㄷㄷ

일본카메라

이 폴라로이드 카메라 역시 일본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니콘이나 캐논카메라의 명성을 생각해보면 카메라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참 부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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