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런...
다시는 발발이를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시골에선 아니,,,
시골에서 살고 있는 저에겐 큼지막한 진돗개 정도는 되어야 집도 잘 지키고 맘 놓고 집을 비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시골 특성 상 부부가 함께 밭에 나가기 때문에 집을 비울 때가 많습니다. 요럴 땐 아무래도 덩치 큰 녀석들이 있어야 맘이 더 편해집니다.

강아지

근데, 오늘 안고 온 요 녀석은 말이죠..

이웃 어르신들의 말씀을 빌리자면 "큰 쥐"를 가져 왔답니다.
사실 제가 봐도 덩치 큰 쥐와 크기가 비슷했어요. 

강아지

태어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어요. 
추석 아래 가져가길 바래서 분양 받아 왔는데, 너무 어린 강아지여서 걱정이 컸습니다. 다행히 혼자서 하룻밤을 잘 지내고 사료와 밥 아무거나 잘 먹는 건강한 강아지였습니다.

강아지

포스팅 중에 비교 사진을 넣어볼까 싶어서 핸드폰을 놓고 찍어봤어요.


 
강아지가 너무 움직이는 바람에 큰 효과가 나지 않네요.

발발이

강아지와 놀고 싶어서 제가 밖에만 나가면 따라 나옵니다. 
아직 목욕을 시켜주지 않아서 못 만지게 했었거든요. 비록 제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었던 발발이 종류지만, 이것도 연이다 생각해야겠지요. 도둑님(?ㅋ)에게 위협을 줄 수는 없겠지만, 잘 짖어 주어도 고맙게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1. 몽이 2013.09.16 18:18

    너무 귀여운걸요~ 잘 키우시기 바래요

  2. 전보경 2013.09.16 22:32

    오래간만에 보는 오리지날 발바리네요. ^^
    크면 더 못생겨지겠지만 발바리들이 정말 똑똑해요.
    많이 예뻐해주세요~

    • 도랑가재 2013.09.17 06:16 신고

      크면서 예뻐져야 하는데...ㅎㅎ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3. 하 누리 2013.09.17 12:46 신고

    떵강아지 저만할때 한번 키워본적 있느데
    정말 귀여워요~
    은수가 안으니까는 역시나 작아 보이네요 ^^

    • 도랑가재 2013.09.17 13:23 신고

      첨엔 못생긴것 같아서
      웃음이 나곤 했는데,
      보면 볼수록 예뻐지고 있어요.^^

  4. ㅎㅎㅇ 2013.12.08 00:21

    발발이가 집지키는거 하나만큼은 최고에요 걱정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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