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키우면서 꼭 필요한 제품 중에 하나가 외출 시에 필요한 아기띠(허그띠)가 아닌가 싶어요.사실 이 아기띠가 필요한 시기가 되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제품 명을 알아야 검색을 해보겠는데, 무슨 검색어를 넣어야 할지 몰랐거든요. 허그띠와 아기띠란 이름은 구매 의욕에 의지를 가지고 몇 날 며칠을 고생해서 겨우 알게 된 이름입니다. 

아기띠

아기 포대기인지 뭔지 별별 이름을 다 넣어가며 겨우 찾아낸 제품. 주로 허그띠와 아기띠로 소개되고 있더군요. 인터넷에 나오는 많은 제품 중에 고르고 골라낸 녀석인데, 사용 후기로 올리려고 택배 되어 온 날에 찍어둔 사진을 이제 써 먹는군요. 

허그띠

등받이 바깥쪽에는 지퍼가 두 개 있는데, 위쪽은 아기 모자를 보관하는 주머니이고, 아래쪽은 휴대용 물티슈나 작은 소품들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예요. 

아기띠

또한 아래쪽의 지퍼를 모두 개방하면, 속 재질이 바람이 통하는 망사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아기한테도 좀 더 편한 제품이지 싶습니다.

허그띠



아기띠

아기띠를 둘러메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어깨와 허리 두 군데만 고정해주면 되거든요. 


허그띠

2만 원 대에 구매한 제품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사용해 볼수록 실용적이고 편해서 아내로부터 드물게 칭찬을 받고 있어요. 평생에 한번 뿐인데, 좋은 것 사야지 싸구려 사냐고 구박 받았거든요.ㅎ 

보통 5만 원에서 10만 원을 넘는 제품들이 즐비했지만, 거추장스러운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아서 고르고 고른 제품이에요. 추가로 저희는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아기 목이 뒤로 젖혀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목 보호대가 있어요. 5,6개월을 넘어선 아기들한테는 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2만 원에서 찾은 행복, 여러분도 부담 없는 가격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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