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알아버린 딸이 24일 아침에 아빠한테 그러더군요.

"아빠, 뭐 사줄 거야?"

올해부터는 아무래도 그냥 넘길 수 없을 것 같군요.


공룡

먼저 15개월 된 쭌이에게 줄 선물..

공룡이 나오는 동요를 좋아해서 공룡 한셋트를 준비해봤어요.
 


공룡

과연 쭌이의 반응은?

공룡

아빠의 마음을 듬뿍 담아 쭌이에게 건네 주었더니,,,


 
공룡 멸종의 순간을 만들어 놓습니다.~


연필깎이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은수한테는 연필깎이를 준비해봤어요. 한번씩 연필 깎아 달라고 부탁할 때 은근히 귀차니즘이 발생하기도 해서..

남매를 위해 처음으로 준비해본 크리스마스 선물..
예쁘고 비싼 것보다 싸지만 필요한 것으로 무게를 두고 골라봤어요. 어떤 것을 선물하든 마음이 부자가 되는 기분은 한결같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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