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문면과 호명면 경계선 상에
위치한 곳에 골프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정유년 마지막 날의 해넘이를 지켜봤습니다.

해넘이행사

골프장이 산에 있으니, 올해 마지막 일몰을
지켜보는 것이 아무래도 유리하겠죠?^^~
한맥 C&C에서는 매년 해넘이행사와
새해 일출행사를 해오고 있었네요.

정유년 해넘이

맛있는 비빔밥과 막걸리, 따끈따끈한 오뎅까지 
주최 측에서 무료 제공해준 덕분에 
배불리 먹고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감상해봤어요.

해넘이

내성천을 건넌 해가 산에 걸치기 시작하니,
겨울 해는 얼음장에 미끄러지듯 황혼이
지는 건 순간이더군요.

일몰

정유년 마지막 날의 해님을 더 이상은
붙잡아둘 수가 없을 정도로
산 끝자락에 다다랐습니다. ㅠ

해넘이행사

산을 넘어간 정유년 마지막 해가 
아쉬움으로 차오를 때쯤,,

한맥에서 제공해준 햇빛과 닮은 폭죽으로
가시지 않은 여운을 달래보며,
 올 한해 마무리 잘 지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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