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타국의 밤이 낯설었지만 정겨웠던 이유

도랑가재 2012. 10. 25. 06:00

타국의 밤이 낯설었지만 정겨웠던 이유? 사실 연고가 없다면 무전 여행이나 마찬가지였겠지요. 하지만, 저나 저희 가족에겐 뜻 깊은 장소예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기는 저의 고향과도 맘먹는 곳이지요.

그러다 보니 낯설었던 모든 걸, 제 것처럼 받아들였고,,
피부가 다른 타국의 모든 걸, 제 집처럼 받아들였어요.

타국의 밤을 가슴 젖어 보내는 날, 그날의 눈빛을 담아오고자 사진에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