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신생아의 목욕하는 표정이 아기 같지 않아!

도랑가재 2013. 12. 20. 08:00

오늘로써 세상에 나온 지 70일 갓 넘어선 쭌입니다. 바깥 나들이라고는 예방주사 맞으러 갈 때가 아니라면 전혀 없지요. 그동안 아내는 정기적으로 쭌이를 목욕 시켜주었지만 오늘에야 사진에 담아 올려봅니다.



언제부터 물에 적응해 있었던 걸까요?
지켜보는 내내 편안한 모습이었어요.



머슴아는 하루하루 
골격이 커가는 게 눈에 확 띕니다.



출생 예정일보다 3주 빨리 거친 세상으로 나왔어요. 
몸무게도 평균치(3.4kg)보다 적은 2.54킬로였지요.
간호사 누님이 작게 낳아 크게 키우는 거라 응원해 주셨지요.



"쭌아!~~~"

"엄마가 칭찬 많이 하더라!"
"울 쭌이 물에 들어가도 울지 않고 목욕 잘한다고....ㅎ"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니 좋아서 그러는 걸까요?



순간순간 재미있는 표정들도 많습니다.



흐음....

너무 익숙해 보였어요. 



창가로 한 낮 햇살이 스며드는 공간에서 푹신한 이불에 들어 누운 쭌이를 바라보니, 보는 아빠가 깨끗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