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활용기

텃밭에 초석잠과 땅콩을 심었어요

도랑가재 2016. 4. 17. 08:02

산과 들녘마다 예쁜 꽃이 피어 눈을 즐겁게 해주는 4월입니다.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어 바쁜 와중에 텃밭 활용은 틈틈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과실나무의 꽃색깔도 제각각.. 특히 연분홍 복숭아꽃이 예뻐 보여요.


가로수의 벚꽃보다 오래가는 산에서 핀 벚나무꽃.. 



아름다운 경관을 지척에 두고 짬을 내어 텃밭으로 달려왔습니다. 오늘은 치매 예방에 좋다는 초석잠과 땅콩을 텃밭에 심을 거예요.


생긴 모양이 골뱅이 같죠?

작고 앙증맞아 보이더군요.


맛은..
재료로 흔히 사용되어지는 무 맛과 비슷했어요. 


심는 간격은 감자 심는 간격과 비슷하게 띄어주었고 
호미로 비닐을 째고는 초석잠의 촉이 하늘을 향하게 하곤 흙으로 살짝 덮어주었습니다.


이 텃밭 한 곳에 도라지며 
당근, 땅콩 그리고 초석잠까지 총 네 품목의 사랑스러운 먹거리가 들어가 있답니다.


땅콩은 두 개씩 넣어주었어요. 나머지 조건은 초석잠과 같고요.


바로 아래 위치한 텃밭은 물기가 많은 밭이라서 수분에 강한 토란 한 가지만 심었어요.
돌나들농원엔 이런 작은 밭이 제법 있어서 한곳이라도 묵히는 곳 없이 모두 텃밭으로 활용할 계획이에요. 당장은 힘들지만 텃밭에서 나는 먹거리를 수확하는 재미는 견줄 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