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겁을 상실한 티스토리 초보 블로거의 황당했던 순간을 이야기할까 합니다.

티스토리는 다음 블로그나 네이버 블로그와는 달리 태그를 사용하여 블로그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태그를 모르는 저 같은 사람에겐 태그 자체가 공포지요. 다행히 이번 사태는 태그를 건드려서 벌어진 사건이 아니라, 본문의 글자 색을 좀 더 진하게 바꾸던 중 벌어진 에피소드입니다.

 

본문 게시글이 흐리멍텅해 보여서..ㅋ
 더 진한 색상으로 기분 좋게 바꾸어 주고는 블로그로 돌아갔습니다.
 


헛!.....
조금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블로그가 초 난감한 상황으로 바뀌어 있었어요.



어떡하지, 어떡해?....
"결국 우려했던 것이 터지고 말았구나!"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스크롤을 끝까지 내려보니 맨 아래로 뚝 떨어져 있더군요. 
한참 동안 망연자실 했었지요. 다시 정신이 차분해 질 무렵에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쳐 지나가더군요. "스킨을 통째로 바꾸어 주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을까?"라는....

그래도 안 된다면 이제 나는 어떡하지? 그런 불안한 마음을 안고 스킨을 통째로 바꾸었드랬죠. 

"우와, 성공이다!~~" (휴!..십 년 감수했다.ㅠㅠ)

             
티스토리 html/css는 무한한 자유도를 주는 만큼 반대로 저 같은 부류에겐 공포와도 같다죠. 당분간은 티스토리가 무서울 것 같습니다.^^


  1. 버드나무그늘 2012.03.18 21:06 신고

    스킨 수정이 쉽지가 않죠..ㅋ

  2. 퍼피용 2012.03.18 21:26 신고

    헉 깜짝 놀라셨겠어요.
    태그부분이라면 제가 이쪽이 직업이다보니 도와드릴 수 있어요.
    비록 귀찮아서 제것도 방치하고 있는 상태지만 그건 전체 디자인문제고 -ㅁ-;;
    수정하고 싶은데 잘 안되고 그런게 있다면 편하게 소환해주세요~ ㅎㅎㅎ ^^

    • 도랑가재 2012.03.18 21:34 신고

      오,,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블로거님들 중에
      이쪽 방면에 해박하신 분들
      찾아서 사귀려던 참이었어요.ㅎ

      멀리 갈 필요 없어졌네요.
      이제 맘이 든든해 졌습니다.^^

  3. 티런 2012.03.19 07:31 신고

    이렇게 하시다보면 자신의 실력으로 쌓이게 되더군요.^^

    • 도랑가재 2012.03.19 19:33 신고

      아..ㅎ
      그렇게만 되어 준다면
      너무 좋지요.ㅎ
      근데, 완전먹통 될까 무서워요.ㅎ

  4. 하 누리 2012.03.19 09:22 신고

    이거 저도 그랬었어요..
    그래서 하늘나리님 한태 물어봤더니 별석님처럼 초기화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경험을 했던 거라 그런지 웃음이 나오네요..

    요즘 계속 실험하다가 초기화 하고 식은땀 뻘뻘 나와요 ㅎㅎ

  5. 욱호(몽실아빠) 2012.03.19 10:19 신고

    수정 하실때 마다 스킨을 저장하시면 되요. 그리고 이상해 지면 방금전 저장한 스킨으로 적용~

    • 도랑가재 2012.03.19 19:37 신고

      미처 그생각을 못햇네요.ㅋ
      앞으론 수정할때마다 스킨저장하는
      습관부터 길러야겠어요.ㅎ

  6. dissertation service 2012.03.21 13:40

    To tell the truth such problem is familiar to me! Now I know that I am not lonely)

  7. 모닝뷰 2012.03.21 14:47

    요즘 티스토리 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저는 어찌하는지 잘 몰라서 그냥 쭈욱 다음 블로거만
    할 생각이에요.
    네이버도 만들었지만 왠지 적응이 잘 안되고....

    • 도랑가재 2012.03.21 14:57 신고

      운영면을 보자면 굳이 티스토리 하실 필요 없어요.
      그냥 하시던 블로그 해도 좋지요.
      근데, 블로그 발전(여러가지 자기만의)을 위해선
      과감히 옮겨보시는 것도 좋아요.
      티스토리 은근 글 쓰는 맛이 있습니다.
      혹시 초대장 없으시면 제가 드릴게요...
      오늘 처음 5장 왔네요.ㅎ

  8. 은강(垠剛) 2014.02.10 18:24

    ;ㅅ;이런 글을 보기에 점점 더 블로그와 멀어지고 있는 1인(!) 입니다..ㅋㅋㅋ
    옛날옛날 무렵의 파란블로그 할때의 소박한듯 전문적인 느낌의 파란 블로그와 다르게 요즘 많이 접하는 네이버 블로그는....(이하 생략^^;;)
    온라인이 친숙해야 하는 세대인데..저는 갈수록 낯설게 느껴지네요..
    저는 다음에도 네이버에도 몸 담지 않고..일일히 블로그를 찾아서 즐겨찾기 추가 해놓는^^
    그런 사람이라..
    오늘은 난별석 님 블로그를 찾아서 남은 하루가 조금 더 즐겁습니다!!
    난별석 님께서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ㅎㅎ 저는 글들을 좀더 찾아 읽다 갈게요~~헤헤

    • 도랑가재 2014.02.10 18:37 신고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땐,
      사진을 담는 앨범용으로 생각하고
      시작했어요.
      물론 지금도 비싼 사진 인화값과 앨범값 보단,
      블로그에 저장용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못쓰는 글도 자꾸 써 보니,
      은근히 마약처럼 즐거워 지더군요.ㅎ

      이 세상 어느 누가 내 추억과 기록을 보관했다가
      보여주겠습니까?

      블로그 서비스가 영원할 거라 기대하고 있지는
      않지만, 세월 따라 삭제되는 기억들을
      그나마 블로그가 지켜 주고 있네요.^^

      언제라도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댓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9. 대성이 아저씨 2015.08.10 17:15 신고

    사례공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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