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에 이어 못다 올린 골동품 사진들입니다. 조금은 오래된 물건부터 희귀해진 전통 민속품까지 지난 토요일 경매에 나왔던 물품들을 재정리해 올립니다.
참고로 이날 경매에 나왔던 물건들은 모두 정상적인 제 기능을 유지.
청동으로 만들어진 돈키호테. 이날 청동으로 만들어진 골동품들이 여러 점 나왔는데, 확실히 보기보다 무겁더군요.
출처가 강원도 민속품으로 알고 있어요. 설명을 제대로 듣지 않았네요.ㅋ
정말정말 낡아서 바람에 조각조각 날아갈 것 같았던 옛날 어느 가정집의 대소사를 기록해 놓은 첩.
사진에 보이는 함에 이발 기구들을 담아 출장 이발을 나가셨다고 합니다.
한 개도 빠짐없이 완벽한 소품으로 오늘 경매에 나왔다고 하는군요.
그 유명한 싱거(?-발음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표 미싱기도 나왔구요.
이건 뭘까요?.... 함지박이에요.^^
이날 오래된 앨범도 경매에 나왔는데, 20장씩 한 묶음으로 올라왔습니다.
외국 앨범과 국내 앨범 모두 3만 원씩에 낙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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