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나고 지금도 살아가고 있는 고향 예천의 읍내 풍경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한 때는 16만의 인구 수를 자랑했지만, 현재는 약 5만 명의 작은 군으로 유지되고 있어요. 하지만, 농촌으로의 역 귀환, 전원생활의 꿈을 실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예천군은 전형적인 농촌 도시로 오염되지 않은 예천의 물줄기 내성천과 학가산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산들이 자연 원시림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 누구라도 자연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미래의 경북 도청이 예천군 호명면과 안동시 풍천면 일대에 이전 확정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이 새로운 도약의 길에 우뚝 서게 되었지요. 머지않아 시장의 활기도 옛 명성을 되찾길 기대해 봅니다.
예천 전경!
읍내가 마주 보이는 예천 충혼탑에서 찍었어요.
얼음이 꽁꽁 얼었고 그 위에 또 눈이 내려앉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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