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에서 파란색의 고추종자 색깔을 보고 신기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시 올려봅니다. 1월 하순경에 파종을 해야 하는 품종이 있어서 개봉했을 때, 파란색의 종자 색깔이 나와서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들었는데요. 2월 초에 파종해야 하는 품종들을 개봉했을 땐 파란색이 아닌 다른 색깔들이 나왔지요.
고추씨의 색깔이 다른 게 아니라 종자 소독이나 약품처리 과정에서 인위로 입혀져서 여러 가지 색깔로 나오는 거예요.
종류가 꽤 많지요?ㅎ
일반 고추와 청양초가 있어서 제가 봐도 많다 싶어요.
어쨌든 개봉을 한 이유는 물을 붓기 위해서 입니다.
하룻밤 정도 물에 담궈 놓아야 싹이 잘 트그든요...
엄격히 말씀드리자면 싹이 아니라 뿌리지요....
물을 붓고 젓가락으로 살짝 흔들어 주었습니다.
물에 뜨는 종자와 가라앉은 종자들...
고추씨가 애초에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이 있어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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