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은 대부분의 학교와 마찬가지로 어린이집 또한 개학식 겸 입학식이 있었던 날입니다. 어린이집에선 특별히 2학년이라고 부르지 않지만, 은수는 지난 1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 학년이 되었지요.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어린이집에 들어섰습니다.
벌써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동요로 율동을 선보이던 선생님들의 시간이 끝나고 원아들 중에 따라해 볼 아이들을 불러냅니다. 반짝거리는 목걸이를 선물로 주신다면서...
은수더러 나가라고 했더니 의외로 불쑥 일어나 무대로 나가더랍니다.
목걸이를 받으니 함박웃음까지...
낯가림이 심했던 은수에겐 뜻밖의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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