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랑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 보이는 은수의 표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나들이를 갈 때나 어린이집에 갈 적에도 단 한 번이라도 이렇게 밝지는 않습니다.^^

은수

엄마아빠, 따가운 햇살에 잘 말린 고추를 자루에 담아야 하는데 그저 옆에 와서 싱글벙글 웃기만 합니다. 
뭐가 그렇게 신이 나는지....

농사

가끔 "나도 도와줄 거야!" 말하곤 고사리손으로 한움큼 쥐어 자루에 담을 때도 있어요.

은수

바로 옆에는 산이 있어서 엄마아빠는 모기에 물릴까 봐 신경 쓰이고 바삭거리는 고추를 밟을 때마다 또 신경이 
곤두섭니다.




은수

짚으로 송아지에게 다가가다가 송아지 사료를 엎어 놔서 청소하고 있는 중에도 아빠의 카메라만 주시하고 있어요.

딸

사진 찍어 달라고 조르는 은수에게 마지막 한 컷 찍어봤습니다.

포즈도 잘 취하지요?
뭐니뭐니해도 표정이 참 밝아요, 엄마아빠랑 있을 땐....^^

  1. 고양이두마리 2013.09.14 09:11 신고

    오랜만이예요 난별석님.
    문득 생각 날 때마다 농사일 등등이 많이 바쁘겠거니 했는데
    은수도 아주 바쁘게 자라 있네요.
    얼굴은 그대론데 사진이라도 몸에 비율이 확! 달라져 있어요^^
    이제 아기 티가 없어지고 어린이에 가까워지고 있네요.
    가을걷이 끝나면 좀 자주 뵐 수 있겠지요?

    • 도랑가재 2013.09.14 09:51 신고

      네.ㅎ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굵은 가을비가 주룩내리는데,
      제일 먼저 반겨주시니,
      더욱 정겹게 느껴집니다.^^

  2. 포도별 2013.09.15 09:32

    은수가 참 야물딱스럽고 예뻐요.
    저도 시골 출신이라 옛날 생각나고 그러네요.
    엄마일 도와준다고 하다 고추 만진 손으로 눈이라도
    비비면 어쩔가 막 걱장이 돼요.ㅎㅎ

  3. jaeho0523 2013.09.20 20:46

    다들 별석님을 걱정해주고 기다려 주시네요.

    • 도랑가재 2013.09.20 21:35 신고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게 쌓인 것도
      시간이 지나면 반가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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