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배꼽을 본 14개월차 아기의 반응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바깥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저는 샤워부터 마치고 문을 열었어요. 티를 걸치지 않아 상의 실종 중!~ㅋ 그런데, 14개월에 접어 든 두 살 아들 녀석이 저의 배꼽을 빤히 쳐다보더니,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어랏,나도 배꼽이 있었낭?~~ "
그런 쭌이에게 "너도 배꼽이 있냐?" 장난스레 물었더니,,,
"아빠, 나도 있당!~~~"
자기 배꼽을 코옥 찔러가며 아빠한테 확인 시켜줍니다.
"으이그, 쭌아!~~"
"배꼽은 도망을 안 가니깐 없을까 봐 놀라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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