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4년의 마지막 달에 도착했군요.~
1년 동안 마신 일회용 커피의 숫자가 만만치 않게 느껴져요.
그래서 올해도 준비해봤습니다. 커피와 함께 다음 한해를 책임져 줄 오미자차 만들기!
9월 달에 담근 오미자예요. 1:1로 담은 설탕이 아직도 다 녹지 않았어요.
뒤늦게 생각이 나서 꺼냈더니 이 모양!~~~
설탕이 녹으라고 뒤집어줘도 금방 녹지 않더군요.
이렇게 한동안 뒤집어 놓아야 하겠지만..
뚜껑의 손잡이 부분에서 오미자가 술술 새버리는 탓에 뚜껑을 열고 일일이 저어주어야 했다는..
10L짜리 큰 용기를 만원 정도에 사와 새것이라고 방심했던 게 실수..
잘 기억해 놨다가 다시 써먹을 땐 꼭꼭 밀봉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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