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를 통해서 많이 알려진 유리창문 보온제 일명 뽁뽁이!~~
저희 집도 공간마다 큰 유리창이 있어서 겨울철엔 한기가 어마어마하게 스며들어요. 거기에다 올해 도배를 다시 하면서 치워 놓았던 커텐 봉이, 관리 부주의로 차 바퀴에 깔려 못쓰게 된 터라 세탁해 놓은 커텐들이 놀고 있습지요.ㅠ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요즘 많이 뜨고 있는 뽁뽁이를 붙여보자! 였어요.~~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물뿌리개와...
뽁뽁이만 있으면 되었으니까요..
뽁뽁이는 3중으로 된 것과 4중겹으로 된 제품이 있더군요. 전 지나가다 눈에 띄어 샀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고 나서 알았어요.~~~
그리고 4중겹으로 된 제품에는 예쁜 여러 종류의 무늬들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인테리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뽁뽁이의 두께예요.
사진에 보이는 제품의 두께는 5mm로, 창문을 여닫았을 때 걸리지 않아야겠지요?
작업 완료라고 할 수도 없겠어요. 설치가 넘 쉬워서리...~
뽁뽁이를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그 전후를 온도계로 측정하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체감으로 느끼는 건 한기가 훨씬 줄어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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