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를 처음 키울 때, 한 달에 한번
물을 줘야 한다는 사장님 말씀을 굳건히
따른 결과!~
습관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된다는 어느 글귀가 맴돕니다.^^~
이건 딸아이가 아동센터에서 동생거랑
갖고 와서 방에 들여다 놓은 다육이에요.
맨 왼쪽 것은 제가 시장에서 구입했던
다육이었는데, 예쁘다며 딸아이가 함께
나란히 놓더라구요.
그 외 다육이는 얼어 죽고 말았습니다. ㅠ
한 달에 한번 물을 주는데도
웃자람이 심해 잊고 지내기로 했던 것이
너무 오래 지속된 것 같네요.
신발장에 있던 다육이는 먼지가
뽀얗게 앉아서 아픈 맘 뒤로 하고
목욕을 시켜주기로 했어요.
흙먼지야, 물렀거라!~~~
종이컵보다 조금 큰 공간에서
다육이는 어쩜 그토록 오래 버틸 수
있는 것일까?
생각만 해도 신기할 뿐이네요.
한 달에 한번 물을 공급해주는
식물이라서 관리가 참 쉬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저에겐 만만치 않는 도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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