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엔 먹을 것도 많고 기름진 음식도 많아서 위의 부담이 어느 때보다 많을 때예요. 차례가 끝나면 제삿밥과 기름진 반찬들이 상을 가득 채우고, 상을 물리고 나면 배가 꺼지기도 전에 과일과 술상이 차려져 손님들과 또 어울리다 보면 어느새 점심 상까지..^^ 

메밀묵


모두들 미처 꺼지지 않은 배를 가리키며 식사를 부담스러워할 때 점심 메뉴로 메밀묵이 차려졌습니다.


묵은지


지난 겨울 김장철에 만든 저희집 김치..
벌써 묵은 지 맛이 납니다. 이상하네?



김치냉장고에 김치를 다 넣을 수 없어서 단지에 넣어 보관했던 김치를 사용했나 봐요.


메밀묵


구운 김도 좋고 생 김도 좋고..
이때 저희 집엔 구운 김밖에 없으니 구운 김을 사용했어요.


양념장


메밀묵의 맛을 내는 것도 양념장에 달렸지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던 식구들이 메밀묵이 나오니깐 숟가락이 훨훨 날아다니더라구요.^^~
기름진 뱃속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기분이었어요. 몸이 홀가분해지는 기분..

기름진 음식으로 뱃속이 거북할 때나 배가 다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메밀묵은 설날 최고의 인기 음식으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1. 空空(공공) 2017.02.03 08:44 신고

    정말 기름진 뱃속을 깔끔하게 만들어 줄것 같습니다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훌륭하겠네요^^

  2. 참교육 2017.02.03 12:20 신고

    맛있어 보입니다
    시골 땅에 뭍어뒀던 김치 맛 생각납니다

  3. 죽풍 2017.02.03 19:53 신고

    메밀묵보다 양념장이 너무 맛있게 보여요.
    소주 한 잔 생각나네요.
    잘 먹고 갑니다. ㅎㅎ..^^

  4. *저녁노을* 2017.02.05 06:29 신고

    ㅎㅎ김치가 들어가 더 맛났겠습니다.

    잘 보고가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5. 광제 2017.02.05 20:25 신고

    묵밥처럼 만들었네요..맛있겟습니다~~^^

  6. Hetsae 2017.02.17 09:43 신고

    메밀묵 과 양념장 김치 비쥬얼 참 맛있겠어요
    잘보았어요

  7. SoulSky 2017.02.18 07:08 신고

    아 메밀묵이 정말로 최고죠!! 맛도 좋고 살도 안찌고!

  8. Deborah 2017.03.12 09:31 신고

    보기만해도 맛나 보여요. 오랜만에 들려서 인사 올립니다.

  9. 친절한엠군 2017.07.01 20:43 신고

    메밀묵은 진심 매일 먹어도 질리지가 않고 살도 안쪄서 좋더라고요ㅎㅎ 시원하기도 하고 말이죠!! 잘보고갑니다^^

  10. 2017.11.03 16:46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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