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 쉬는 날이 많아 어린이집 대신 밭으로 자주 나가야 했던 것이 감기를 부채질 했나 봐요. 
평소에도 기침을 조금씩 했었지만, 부쩍 많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아예 누워버렸습니다. 옆방에서 은수가 열이 많이 난다는 은수 엄마의 부름에 잠시 옆방으로 갔드랬죠. 
그런데,,,

감기

은수야, 미안해!..
찬물에 적신 손수건을 머리에 올려 주었나 봐요..
태평스럽게 누워있는 은수를 보고 그만 폭소가 나오고 말았습니다.ㅠㅠ

딸

에휴!~~~



감기가 너무 오래가네요..
얼른 나아야 인터넷 이모 삼촌들께 재롱을 부릴 텐데.....

은수

얼른 나을 거지.....?

미소

약속 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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