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이라면 환장을 하는 은수, 대체 방안을 모색하다가 찾아낸 방법은?

그것은 바로 은수아빠도 어렸을 적에 먹어보았던 원기소예요. 
하지만, 지금은 원기소라는 이름이 사라지고 각종 영양제로 나오고 있더군요.

영양제

영양 성분에 따라 비타민제, 칼슘제 등 종류도 다양했어요. 
내용물의 갯수도 다양했고, 가격도 2만~3만 원짜리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사실 지난번에도 영양제를 사다가 먹였는데, 처음 맛보게 된 은수는 썩 잘 먹지 않았지요.

이번에는 영양 성분보다 사탕맛에 빠진 은수를 위해 사탕과 비슷하게 생긴, 그리고 은수가 금세 좋아할 수 있는 맛있는 제품으로 약사 선생님께 의뢰해봤습니다.

영양소

제가 산 제품이 비타민제다 보니 영양소는 비타민 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영양제

10가지 비타민에 해조 칼슘 초유까지...

그러나 은수아빠는 그런 거 잘 몰라요.ㅎ
그저 사탕맛과 유사한 맛있는 걸로 달라고 해서 가져온 거니까요.ㄷㄷ ㅎ

비타민

뚜껑을 열어보니 사탕처럼 포장되어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지요.



이제 은수에게 시식을 시킬 일만 남았네요.

영양제

이건 분명히 은수거지만, 맛이 궁금했던 은수엄마와 아빠는 은수 몰래 반토막 내어 먹어 봤드랬죠. 
어렸을 적에 먹었던 원기소의 맛이 되살아나는 듯 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역시 맛있네요.^^

은수

오늘만 벌써 세 개째!!!
사실 포스트 할 작정으로 은수 몰래 제품을 꺼내어 사진을 찍다가 들키고 말았어요.ㅎ

은수

다 먹었냐고 물어봤더니, 확인 시켜주는 은수...

조금 전에 아빠가 "오늘은 이게 마지막이야!" 했더니, 쉬이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은수

마지막이란 말에 꿀꺽 삼키기 아까웠던 모양인지, 사탕과 유사하게 생긴(ㅋ) 영양제를 갖고 계속해서 엄마에게 장난을 치네요.^^~~

  1. 소국 2012.09.18 09:33

    흐흐..
    귀엽네요..

    • woopyung 2012.09.18 12:29

      귀여울땐 엄청 귀엽지만 악마같을땐 악마 같아요.
      백년을 보고 교육시키고 싶습니다.

  2. 욱호(몽실아빠) 2012.09.18 10:02 신고

    원기소 맛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ㅋ 은수가 저 영양제를 계속 먹고 싶어할텐데 많이 못먹게 해야 할 것 같아요~

    • woopyung 2012.09.18 12:28

      부모자식간에 줄다리기 싸움이죠.ㅎ

  3. 고양이두마리 2012.09.18 11:47

    드디어 인생의 단맛을 알아버렸어... ㅎㅎ

    • woopyung 2012.09.18 12:28

      거기에서 하루빨리 건져내어야겠어요.ㅎ

  4. 부지깽이 2012.09.18 12:21

    위에 고양이두마리님 댓글에 빵 터졌어요....ㅎㅎㅎㅎㅎㅎ

    약에 한문이 써 있군요, 저 약 다 먹을때 쯤이면 써 있는 한문쯤은 술술 쓰고 읽게 되는건가요? ㅎㅎ

    • 도랑가재 2012.09.18 12:38 신고

      그랬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은수아빠의 마음이에요.
      일단 하나의 목표, "사탕에서 구출하기"이니,
      맛도 좋고 영양도 높은 영양제로 유도하는 게 목표네요.ㄷㄷ ㅎㅎ

  5. 벼리 2012.09.18 14:19

    입에 있어,,,,하는 저 모습,,,,진짜로 웃겼어요,,,,ㅎㅎ

  6. 하 누리 2012.09.18 16:07 신고

    ㅎㅎㅎ 귀엽네요..
    아이들은 약이든 뭐든 단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제가 원기소, 에비오제 비오비타 먹고 자랐습니다.
    아이들 커가는 과정이야기 참 재미나네요..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힘나는 하루 보내세요 ^^

    • 도랑가재 2012.09.18 18:50 신고

      단것도 좋아하고 꾀도 느네요.ㅎ
      먼 길 보며 가야겠어요.ㅋ ㄷㄷ~~~~~

  7. *저녁노을* 2012.09.19 06:58 신고

    ㅎㅎㅎ단 것 좋아하는 ㅇㅏ이들이죠.

    특단의 조치...잘 내리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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