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집집마다 친지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산골 마을도 이때 만큼은 활기가 넘칩니다. 이웃 중에 저와 시간차를 두고 베트남으로 국제결혼을 한 형님이 계신데, 오늘은 그 형수님이 아기를 안고 놀러 왔어요. 은수랑 사이좋게 아니,,,은수가 큰 언니뻘(ㅋ) 되기 때문에 동생을 잘 대해줄지 알았는데, 아빠는 심히 충격을 받고 말았습니다.ㄷㄷ~

은수

아직 일어나 앉지도 못하는 아기예요.



거실 바닥을 기어서 이물건 저물건 집는데 가만 보니 은수가 미리 들고 튑니다.ㅋ

은수

모두가 이야기를 나누느라 정신없어서 은수의 못된 행동이 들키지 않고 있어요.ㅎ

은수

아기의 얼굴을 사정없이 꼬집는 은수....

가족

제 딸이 이렇게 못된 녀석인지 미처 몰랐어요.ㅠㅠ

  1. 개똥치우는남자 2012.10.04 08:07 신고

    사랑을 나누는 법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교육이 필요한 것 같아요. 혼자 사랑을 받다가 다른 새로운 누군가가 가족들의 사랑을 받는 모습을 목격하면 당황스럽겠죠. 둘째의 경우는 처음부터 그랬기에 익숙할꺼구요~~

  2. 고양이두마리 2012.10.04 09:05

    신기하기도 하고 찌끄만 것이 어른들 관심을 많이 받아 밉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할 거예요, 그게 뭐가 나빠요, 느끼는 게 많다는 뜻인데
    제 색이 분명한 아이로 자랄 것 같아 저는 예쁩니다
    그런 행동을 방치하라는 뜻이 아니라.
    동생이라는 존재는 스트레습니다~ ㅎㅎ

    • 도랑가재 2012.10.08 19:54 신고

      ㅎㅎ 그런가요?^^
      빨리 둘째를 둬서 사랑이란
      혼자만 받는 것이 아님을 갈쳐줘야
      할것 같아요.^^~~

  3. 하 누리 2012.10.05 19:51 신고

    못된것이 아니라, 사랑을 나누는 법을 몰라서
    혼자 있어 버릇 하다가 다른 동생이 와서 사랑을 받으니 질투가 났나 보네요..
    딱 저 어릴적 같아요, 엄마가 조카를 않아주면 그래 싫더라구요..
    지금은 같이 늙어 가는 처지지만..ㅎㅎ
    괜시리 웃음나오네요~~
    귀여운 은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도랑가재 2012.10.08 19:56 신고

      오늘 베트남에서 돌아왔어요.ㅎ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베트남에서는 아직까지도 선풍기 돌려야
      잠을 잘수가 있네요.ㅎ
      모기한테도 많이 물리고,,,
      암튼 한국에 돌아오니 너무 좋네요.^^

  4. 벼리 2012.10.10 13:33

    이런, 끝까지 안들킨 줄 알았는데 은수엄마한테 들켰나 봐요.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서 시원하게 애기하니 얼마나 재미있을가요.
    아가는 좀 꼬집히더라도요,,,은수도 아가도 어쩜 눈이 저리도 예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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