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의 밤이 낯설었지만 정겨웠던 이유? 사실 연고가 없다면 무전 여행이나 마찬가지였겠지요. 하지만, 저나 저희 가족에겐 뜻 깊은 장소예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기는 저의 고향과도 맘먹는 곳이지요.
그러다 보니 낯설었던 모든 걸, 제 것처럼 받아들였고,,
피부가 다른 타국의 모든 걸, 제 집처럼 받아들였어요.
타국의 밤을 가슴 젖어 보내는 날, 그날의 눈빛을 담아오고자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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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 2012.10.25 17:07
사연이 많은 아이라고 해서 그러나 자꾸 한 번 더 보게되네요.
예전 우리들의 자화상 같아서요, 전쟁고아들도 많았고, 입하나 덜고자 남의집으로 보내지기도 했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나서요, 나랑은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우리 언니들 세대에,,,,마음이 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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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뷰 2012.10.27 15:28
결혼으로 인해 새로운 가족의 인연을 맺게 되지요.
가족이라는 이유 하나로 이어진 끈은 평생을 이어주는
소중한 울타리가 될 것입니다.
필리핀 분들은 아직 순수한 미소를 많이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
고양이두마리 2012.10.30 19:46
아이고 참,
은수 얼굴이 순 베트남 가족만 닮았나 했더니
티비에서 보니 완전 아빠 붕어빵이군요!
흐미~
잘 생기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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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뵀어요\, 어찌나 반갑던지.. ^^
은수와 은수어머니는 사진과 똑같이 예쁘시던데요.
지금쯤은 일상으로 돌아 오셨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