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은수를 데리고 미장원에 다녀왔습니다. 머리카락이 길어서 눈을  간지럽혔거든요. 그러고 보니 은수는 태어나서 네 살이 된 지금까지 딱 두 번 미장원에 들렀습니다. 돌이 갓 지났을 때 한 번, 오늘 한 번..

맨 처음 갔을 때는 머리카락이 팍팍 자라주길 바래서 깎은 거니 머리카락이 길어 깎은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예전에 아내한테 "은수 머리 깎아줄까?" 그랬더니 버럭 화를 낸 적이 있었습니다. 남자아이로 오인 받은 적이 가끔 있었는데, 그게 두고두고 가슴에 남아있었나 봐요. 

"머리카락이라도 길어야 오해를 안 받지!"
딱 잘라 말하는 아내였어요. 하지만, 새해가 되어 머리카락이 눈을 찌르게 되자 한 발 물러서는 아내입니다.

딸

머리숱이라도 엄마를 닮았어야지?..

딸

"은수 남자다!"
아빠가 놀렸드랬죠.



엄마아빠 옆에서 바짝 붙어 놀던 은수가 오늘 따라 자꾸 외진 곳으로 갑니다.

은수

그만 놀려야겠지요?^^

"은수 예쁘다!~~^^"

은수

성격이 괄괄한 개구장이(?)라서 이내 웃음을 찾습니다.



요럴 때가 은수아빠는 제일 행복한 순간이지요.

은수

머리카락이야 계속해서 자랄 테니, "은수야, 힘 내!~~ㅎ"

  1. 금융연합 2013.01.28 07:42 신고

    확 깍으니까 어색해하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 도랑가재 2013.01.28 07:48 신고

      그래도 더 단정해 보여서 좋아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2. 가을사나이 2013.01.28 08:04 신고

    그래도 이쁘고 귀엽네요..ㅎㅎ

  3. 하늘마법사 2013.01.28 08:53 신고

    머리깎으니 깔끔하고 더 귀엽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4. Hansik's Drink 2013.01.28 09:06 신고

    너무 예쁘네요~ ㅎㅎ
    보이쉬한 분위기가 확 사네요 ^^

  5. 하 누리 2013.01.28 09:45 신고

    미소가 이쁜 은수네요..
    커다란 두눈이 반짝 반짝
    아고야 너무 이쁜 은수 미소로 힘받아 한주를 설계합니다. ^^

    • 도랑가재 2013.01.28 21:30 신고

      ㅎㅎ
      은수도 하누리님의 따뜻한
      댓글보고 이뻐지나 봅니다.^^
      곧 놀러 갈게요.^^

  6. 글마 2013.01.28 10:36 신고

    그래도 참 귀여운데요~
    예쁜 공주같은 모습이 사라지지는 않는듯 합니다. ㅎㅎ

  7. 신선함! 2013.01.28 11:00 신고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ㅎㅎ
    즐거운 오늘이 되셔요!!

  8. +요롱이+ 2013.01.28 11:00 신고

    너무 귀여워요^^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행복하고 즐거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9. 박s 2013.01.28 11:02

    눈이 똘망똘망하니 귀엽네요 ㅎㅎ
    잘보고가요 ㅎㅎ

  10. 엔실장 2013.01.28 11:26 신고

    눈이 참 예뻐요
    어제 오늘은 은수 특집이시네요^^
    은수야!! 머리는 금방 자라!!

  11. BAEGOON 2013.01.28 17:02 신고

    가만히 있을땐 남자 아이같았는데 웃으니 역시 여자아이네요^^
    막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_*
    즐겁고 행복한 일주일되세요~^^

    • 도랑가재 2013.01.28 21:36 신고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ㅎ
      행복한 말씀 주셨으니,
      저도 멋진 한 주 되시라고 파이팅 드릴게요.
      파이팅~~~ㅎㅎ

  12. .Ken 2013.01.28 22:22 신고

    이름 만큼이나 이쁘네요! 은수~ 이쁘다!!

  13. 모닝뷰 2013.01.30 23:06

    머리카락 깎아도 미모에는 변함이 없네요.
    숱적은 아기들을 위한 머리고무줄이 있는데
    그걸로 위에 묶어주면 괜찮은데 모르셨나 봅니다.
    혜나도 머리숱이 작아서 그걸로 했거든요.
    읍내에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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