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은 친구보다 더 친구 같은 사이다.
어째서...?
딸은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엄마와 친구 이상의 끈끈한 애정을
천륜으로 갖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최근 딸아이의 엄마에게 하는 짓이 오래전 "엄마와 딸의 관계는 친구다!" 라고 새겨졌던 옛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어머님의 생신 때였어요. 출가한 누나들을 비롯 3남4녀가 모두 한자리에 모였지요. 함께 저녁을 먹고 즐겁게 하룻저녁을 보내지만, 평소 말씀이 없으시던 아버지를 닮은 삼형제는 무뚝뚝하게 TV를 보고 있는데, 세 명의 누나들은 어머니 주위를 빙 둘러앉아 뭔 재미난 이야기를 하는지 낄낄거리며 대화가 끊길 줄 모르더군요.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는 집안의 모든 불이 꺼져도 이어졌습니다. 어머님의 베개 양쪽으로 누나들의 베개가 놓였고 또 어머니 양쪽으로 누나들이 나란히 누웠지요. 저는 넓은 공간을 좋아해서 거실을 독차지 했었는데 그날은 잘못 걸렸습니다.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 일정시간마다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를 새벽녘까지 들어야 했으니까요. 그날은 꼭 수학여행가서 잠들기 전의 분위기였다고나 할까요. 그때 이후로 어머니와 딸의 관계는 "친구사이"라는 문구가 깊이 새겨져 버렸네요.

가족

우리 친구 사이 맞지?^^~~ 
 
                                                         

아이

친구 머리는 내가 책임 질게!~~
 
                                                      

가족

으쌰,으쌰!~~



이 다음에 미장원 차려주어야겠어요. ㅋ      
                                                           

아이
 
머리 들고!~~
  

                                                               

놀이
 
(눈을 부시시....) 나 웃겨?
       
                                            

 춤
 
음악 좋은데,오예!~~                              

  1. 참교육 2012.03.04 11:22 신고

    나이가 들어서도 엄마와 딸 사이는 좋더군요.

  2. 강건 2012.03.04 12:21 신고

    딸이 참 귀엽네요..^^

  3. 하 누리 2012.03.11 07:17 신고

    3남 4녀 저희랑 같으네요..
    형제가 많으니 재미있어요 ...
    산행이 있어서 이른아침 살짜기 다녀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도랑가재 2012.03.11 07:23 신고

      바람이 엄청 세게 불고있어요.
      안전과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4. 정희 2012.03.15 12:01

    은수는 몇개월인가요? 참 눈이 크고 이쁘네요 ~ ㅋ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