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해도 소용없어요..
좌절입니다.ㅋ
청소를 마친 아내가 부엌에서 잠시 설거지를 하는 동안 또 일을 벌려 놨어요. 엄마한테 혼이 났는지 부엌에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고 뻘쭘 아빠를 쳐다보고 있어요.
그나마 바구니 한 통은 안 보이는 곳에 치워 놔서 이 정도예요.
치워도 곧 이 모양이 될 거에요.ㅠ
쓰레기통에 발은 왜 넣고 그러냐?^^
다시 정돈을 하고 청소기로 어설픈 바닥을 청소합니다. 은수가 제일 무서워 하는 게 바로 청소기 돌아가는 소립니다. 그때 만큼은 방에 들어가서 꿈쩍도 안 하지요.
청소기가 멀어져 가니 빼꼼이 쳐다봅니다.
이번엔 좀 얌전하게 놀아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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