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은 맨 앞에 아무도 없어서 불안하고 2는 지켜볼 수 있어서 다행이고, 3은 삶과 연관이 많은 숫자이고, 4는 모두가 피하는 숫자이며 5는 가운데라 편안하고, 6은 겹치면 찜찜한 생각이 들고, 7은 만인이 행운이라 여기며 8은 팔자와 닮았고, 9는 아홉수라 피한다.

이 중에서 연속된 숫자가 많아질수록 더욱 기피 대상인 444, 666, 999는 참 찜찜한 숫자의 연속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저만 그런가..ㅎ
평소엔 숫자와 연관된 이야기들을 무시하며 지내왔는데 참 아이러니한 삶이에요.
 

갑자기 뜬금없이 왜 숫자와 연관된 이야기를 펼쳐 놓고 있는 걸까요? 그건 다름 아닌 제 다음뷰 구독자 숫자 때문에 그렇습니다.~

구독자 수



지난해는 블로그 생활을 손 놓다시피 해서 287의 구독자 수가 꽁꽁 얼어 있었지만, 올해 들어 1일 1포스팅의 힘이었는지 구독자 수가 늘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443의 숫자까지 왔습니다.

얼마 전에 400의 구독자 수를 넘길 때만 해도 그러려니 웃고 넘겼는데, 막상 444의 숫자가 코앞에 다가 오니, 왜 이렇게도 찜찜하게만 생각되어 지는 걸까요? 눈 안의 가시처럼 참 거슬립니다.


에휴, 다음뷰 구독자 수 444란 숫자가 만들어지면 그 고비를 어떻게 넘겨야 할까 싶네요.
행여 돈키호테 같은 멋진 기사님이 출현해서 바로 445로 넘겨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싶을 정도예요.^^~




제가 여태껏 살아오면서 숫자의 의미를 코웃음 치면서 무시하며 지내왔는데, 막상 그런 숫자들이 저랑 연관이 된다고 하니 찜찜해진 속마음은 감출 수가 없네요..

기분도 풀 겸 다음 메인을 떠돌다가 제 티스토리 방문자 숫자가 궁금해서 무심코 눌렀는데, 설상가상으로 뜬 숫자가 무엇인지 아세요?

방문자수

이건 뭥미?

안 그래도 다가올 444란 숫자가 찜찜해서 기분이 뾰루퉁한데, 웬 666이냐구요? 흑흑...
더 이상 어쩔 수가 없네요..
그 숫자들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으며 잠이나 청해야겠습니다.^^~

어릴 때 주워 담은 숫자에 관한 단상들이 가슴 한 구석에 남아있었는데, 그게 이런 시점에서 부각이 되어 재미나게 표출해 본 것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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