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되면 고구마 종순을 내기 위해 하우스가 분주해지기 시작했어요. 땅에 묻고 한 달 정도 지나면 종순을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정월 대보름과 2월 초하루 사이에는 작업을 마쳐야 합니다.

고구마 농사


올핸 고구마를 땅에 묻는 적기가 정월 대보름과 2월 초하루 사이에 걸렸기 때문에 작업을 해줄 아주머니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시골엔 그때가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조심하기 때문이에요.

고구마 작업


아직 겨울의 끝자락에 있지만, 이렇듯 봄을 준비해가는 과정은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고구마심기


이렇게 심어 들어가는 고구마 종자는 한 상자 당 70~80센치 내외.. 심어야 할 총 길이는 3백 미터..
약 4백 상자가 있어야 다 심길 수 있어요. 굵은 고구마가 많을수록 상자의 갯수가 더 필요합니다. 종자를 묻을 땐 그래서 손가락 두 개 굵기 이하가 좋아요.

  1. 참교육 2016.02.24 08:55 신고

    와 종순을 이렇게 구하는 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2. *저녁노을* 2016.02.24 09:11 신고

    잘 알고 갑니다.
    노을이두 첨 봐요.ㅎㅎ

  3. 공수래공수거 2016.02.24 09:22 신고

    일하는 아주머니를 구하기 쉽지 않은 이유도 툭별히
    있군요
    처음 아는 내용입니다^^

  4. 감성주부 2016.02.24 09:28 신고

    조만간 수확의 기쁨을 맛보시겠네요.^^

  5. 하루를재미나게 2016.02.24 16:03 신고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니 바쁘시겠어요~~~
    저희 아버님도 조만간 고구마순 사서 심으시겠군요~

  6. 새 날 2016.02.24 16:18 신고

    헐.. 고구마를 저렇게 심는군요. 처음 봅니다. 고구마를 캔 적은 있어도, 심는 건 이제껏 못 봤거든요.^^

  7. SoulSky 2016.02.24 17:29 신고

    고구마 하니까..전에 주말 농장 부모님이랑 할때..정말로 밭 가느라고..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8. 산들무지개 2016.02.24 21:57 신고

    저도 고구마 이렇게 심는지 처음으로 알았네요.
    우리 밭에도 한 번 심은 적이 있었는데 그냥 경사난 곳에 심어두고 관리도 하지 않았더니 겨우 두 개밖에 건질 수 없었답니다.
    아마 이곳은 기후가 좋지 않아 그럴 수도 있고, 또 너무 건조해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ㅠ,ㅠ
    파이팅입니다. 생강 심는 것도 신기했는데, 고구마도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좋네요~!

  9. Deborah 2016.02.25 04:37 신고

    아 이런건 처음 보는 장면이네요. 잘 봤어요. 힘들게 농사짓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10. 김치앤치즈 2016.02.25 05:42 신고

    고구마 종자 심는 걸 첨 보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난별석님네 고구마 농사 잘 되기를 멀리서나마 기원합니다.

    • 도랑가재 2016.02.25 06:17 신고

      너무너무 고마운 말씀이네요.
      에너지가 팍팍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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