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마을 동생이 운영하는 과수원이 있습니다. 
한번은 과수원에 딸린 연못의 물을 쓸 일이 있어 잠시 올라 갔드랬죠. 그런데 언제 사다놓았는지 한 무리의 오리떼가 연못가에서 터를 잡고 있었습니다. 느닷없는 오리떼의 출현으로 잠시나마 웃음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연못

과수원 옆에 후배가 만들어 놓은 작은 연못입니다.



덕분에 제가 이곳으로 일을 하러 오면 물 걱정은 없습니다.

과수원

며칠 전에 철조망 공사를 하고있는 것을 지나다가 우연히 본적이 있었는데, 이 오리떼를 가두어 놓으려고 그랬나 봐요.^^

오리

제 딸 은수가 보았으면 참 좋아했을 텐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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