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새해를 맞아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포항 호미곶을 찾았더군요. 텔레비젼 덕분에 안방에서 함께 일출을 구경할 수 있었지요.. 제가 살고 있는 예천에선 조금 전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요. 비록 새맞이 일출을 볼 수 없었지만, 굵직한 눈방울들이 새해를 축복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새해를 맞으면서 한번쯤 소원이나 올 한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빌어 보았을 텐데요, 제가 올 한해 이루고 싶은 소망들은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현재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어요.^^
새해 소망으로 제일 먼저 가족의 건강을 빌었답니다. 건강만큼 소중한게 없더라구요. 두 번째로는 올해 둘째가 태어날 텐데 꼭 축복을 내려주시길 빌었고요.^^ 세 번째는 올 한해도 농사가 풍년이 되어 저나 아내나 근심을 갖지 않게 해 달라고 빌어보았어요.
여러분은 어떤 소망들을 가슴에 품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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