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방범대 윷놀이 행사

명절 설을 지내고 나면 이곳 예천에서는 기관 단체 별, 지역 별로 윷놀이 행사가 잦습니다. 오늘은 보문면과 감천면 방범대 합동으로 윷놀이 행사를 가졌는데요. 지난해 감천면 파출소에서 진행되었던 관계로 올해는 보문면 파출소에서 개최했습니다.




방범대 개회식 모습이에요. 기관단체장 님들도 참석하셔서 격려를 많이 주셨습니다.

개회식이 끝나자마자 저희는 고기를 구워 대느라 정신이 없었다지요.^^

식사 준비는 안주인님들이 맡아주셨습니다.

윷놀이보다 먹는 시간이 더 즐거운 것 같아요.^^

바쁜 행정 업무에도 불구하고 군수님께서도 잠시 다녀가셨어요. 윷놀이를 무척 하고 싶으셨나 봅니다.
오시자마자 윷 짝부터 챙기십니다.^^



아무리 급해도 윷을 던지시려면 장갑은 끼셔야 합니다. 방범대의 규칙이라나요.^^

윷말을 잡아볼까?^^~~

군수님 조심해서 던지이소!~~ 

멍석 밖으로 벗어나면 안 된당께요.^^~~

이번엔 상대 선수의 응수!~~~

이날 인원이 많아서 윷판을 두 개 설치했습니다. 
참석한 전원이 한번씩은 던져야 했으니까요.

겨울 내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야간 순찰을 다녔던 방범 대원들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